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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결혼이민자 인적자원개발(RHRD)사업최종 평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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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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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최정옥)에서는 12월 27일 오후 2시 센터 전용강의실에서 ‘06.6-12월(6개월간)까지 실시한 여성결혼이민자 인적자원개발(RHRD)사업 최종 평가 및 내년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에서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여성결혼이민자가 증가하고 있고 신생아중 혼혈 2세아들의 비중이 높아짐을 착안하여 교육인적자원부의 인적자원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80백만원을 지원받아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원어민강사과정 및 한국어교실, 요리교실, 컴퓨터교실, 역사문화체험, 다문화교육, 2세아 방과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인적자원개발사업은 일부 자치단체에서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있거나, 정부 부처별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 산발적이고 일부지역에만 지원이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교육을 12개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12개시·군의 여성결혼이민자 교육생중 157명을 무작위 표본 추출하여 교육현황 및 실태를 직접 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도내 여성결혼이민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교육 참여현황, 교육욕구, 만족도, 기관과의 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를 토대로 향후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방법과 지역 특성 및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평가회 및 워크숍은 도교육지원담당, 지역인적자원개발센터장,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학사, 시군여성정책담당 및 각 사업단 대표 등 여성인적자원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충북여성결혼이민자 인적자원개발사업 교육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 보고, 여성결혼이민자 사업의 의의와 향후 지원대책, 시군별 우수사례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을 통해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사업의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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