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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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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재은^^.bmp(78838by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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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은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왔을 때 만감이 교차했다." 6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열린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 녹화장에서 이재은(26)과 신랑 이경수(34)가 결혼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자신의 결혼식을 "난 귀엽고 깜찍하게 신랑은 늠름하고 멋있게 하고 싶어요"라며 '미녀와 야수'컨셉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신랑 이경수는 "8살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재은이가 워낙 동안이라 나이차이가 많이 날까봐 제일 걱정이다"라고 했다.
이경수는 신부 이재은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만감이 교차했다"라고 말했다. 결혼을 앞둔 신랑이하는 표현과는 좀 다른 이유는 "맨 처음 선생과 제자사이로 연애를 시작했고 만나면서 어려운 것도 많았고 결혼 승낙을 받는 것도 어려웠기 때문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은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너무 어려보이고, 예뻤어요. 커튼 사이로 재은이가 나왔을 때 웨딩드레스를 입은 마네킹처럼 보였어요"라며 눈물을 흘린 그는 8살 차이가 나는 신부 이재은이 그렇게 예뻐 보였다고 했다.
이재은과 이경수는 만난지 2주년이 되는 오는 4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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