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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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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에 결혼하는 커플이 가장 행복하게 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23세~27세 사이에 결혼한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대학의 사회학과 교수이자 미국 부권 회복 운동(National Fatherhood Initiative)의 주창자인 노발 글렌 교수는 공동 생활, 자녀 양육 등 결혼과 이혼에 대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응답자의 88%는 결혼이 평생에 걸쳐 한번의 언약이 돼야만 한다고 답했다.
글렌 교수는 지난 2003년말과 2004년초에 18세 이상 1503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실시, 결혼의 만족과 성공을 가늠하기 위해 일련의 질문에 대한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미국에서 평균 초혼 연령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 현재 여자의 평균 초혼 연령은 26세, 남자는 27세다.
글렌 교수는 "이번 결과가 30줄에 다가서는 사람들을에게 위협이 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일부 사람들은 지나치게 눈이 높거나 결혼의 필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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