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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불멸의 이순신'에서 선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탤런트
최철호(35)가 다음달 결혼식을 올린다.
최철호는 다음달 7일 오후 12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12세 연하의
김혜숙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씨는 현재 피아노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
로 만나 9개월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
K1TV '불멸의 이순신', K2TV '위험한 사랑'에 출연 중인 최철호는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1박 2일간 제주도로 짧은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
신혼살림은 현재 그의 부모님이 살고 있는 경기도 용인 수지의 아파트에
서 차릴 예정.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한 데뷔한 최철호는 영화 '썸머타
임' '삼양동 정육점' MBC TV 드라마 '열정' SBS TV '장길산' 등에 출연했
다.
특히 STV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안재모)과 대결을 벌이는 '신마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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