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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에 의해 촬영된 김원희의 싱가포르 웨딩사진이 인터넷 연예 게시판
에 공개됐다.
6월 11일 결혼을 앞둔 김원희는 15년 동안 사귀어온 두살 연상의 사진작
가 손혁찬씨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한 것.
김원희 커플의 이번 싱가포르 웨딩 촬영은 "웨딩사진 만큼은 조용한 분위
기에서 한적하게 촬영하고 싶다"는 김원희의 바람으로 이뤄졌다.
그녀는 이달중 랭크인(촬영시작)될 영화 '가문의 영광2'에 출연해야하는
것을 비롯해 MBC 라디오 FM4U '김원희의 오후의 발견' DJ와 MBC TV '유재]
석 김원희의 놀러와' MC를 맡고 있는 만큼 따로 신혼여행 일정을 뺄 수 없
기 때문에 웨딩사진 촬영을 겸한 예비 신혼 여행을 다녀온 것.
싱가포르 한 선착장에서 촬영된 웨딩사진은 예비신부 김원희와 신랑 손혁
찬씨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져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원희와 보라색 계열의
정장을 입은 손혁찬씨의 모습이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김원희의 웨딩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랑이 너무 멋져서 연예인인줄 알았
다", "김원희도 평소 유머러스한 모습과 달리 너무 조신하고 예쁘게 나왔
다"고 입을 모으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두사람의 장미빛 앞날을 기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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