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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베트남가서 결혼식을 올린 김재환(서울 은평구청 공무원 37세)님의
베트남 신부 낌태휘님이 드디어 지난 10월 중순에 귀국하였습니다.
김재환님이 웨딩스쿨로 상담 오셨을땐 7월초경이었습니다.
결혼을 하겠다고 사무실에 찾아 왔을때 진짜 베트남 여자하고
결혼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하고 반신반의 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신부가 입국하여 한국에서 지낸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두분이 저희 웨딩스쿨을 방문하였습니다.
늦은 방문이라 다들 퇴근하고 몇사람 남아서 촛불켜고, 케익자르고,
결혼축가도 부르며, 즐겁고 유쾌하게, 조촐한 환영식을 가졌답니다.
부디~~!!두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얼른 2세도 가지시고, 더불어 부모님께 효도 많이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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